[언론보도] 이병호 교수, KBS<장영실 쇼>'빛의 과학, 21세기를 열다' 출연(KBS,궁금한 일요일 장영실쇼)
◈빛의 과학, 21세기를 열다
■ 패널 : 배철현(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이병호(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최철희(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임경순(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과학사 교수)
신수진(연세대 인지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오랫동안 인류의 탐구 대상이 되어왔던 빛!
400여 년 전, 본격적인 빛 연구가 이뤄진 이래로
과학자들은 빛의 다양한 현상을 발견했다.
이제는 빛의 특성을 응용한 레이저, 광통신 등
새로운 광기술이 탄생되고 있는데...
빛은 또 어떤 세상을 밝혀줄 것인가
어두운 밤을 수놓는 화려한 조명! 화려한 디스플레이! 장거리 광통신 시대를 열어 준 광섬유!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빛 기술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곳에서도 빛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빛으로 신경세포 속 단백질을 조종하거나 데이터를 주고받는 컴퓨터 칩 안에도 빛 기술이 쓰이고 있는 것. 21세기 인류의 성장 동력 빛! 빛의 응용범위는 어디까지 일까. <궁/금/한/일/요/일 장영실쇼> 세른 두 번째 시간에는 빛의 성질을 실험을 통해 알아보고, 최첨단 과학이 만들어낸 빛 기술까지 모두 살펴본다.
빛은 입자인가? 파동인가? 빛의 정체를 밝히다!
빛은 입자일까? 파동일까? 이 논란은 본격적인 빛 연구가 시작된 17세기부터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18세기까지 빛은 입자라는 뉴턴의 견해가 우세했지만 19세기 토마스 영에 의해 전세가 역전됐다. 그 후 빛은 파동인 것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아인슈타인에 의해 또다시 반전됐다. 금속에 빛을 비추면 전자가 튀어나오는 현상인 ‘광전효과’를 통해 빛의 입자성이 증명 된 것. 이로써 빛은 입자와 파동의 특성을 모두 가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장영실쇼>에서 실험을 통해 오늘날 디지털카메라, 홀로그램 등에 활용되고 있는 빛의 중요한 두 가지 성질을 알아본다.
현대 과학이 만들어낸 빛, IT산업의 새로운 혁명을 꿈꾸다
최근 국내 한 연구팀은 1초에 300만 번 깜박이는 LED 특성을 이용해 빛에 데이터를 실어 보내는 ‘라이파이(Li-Fi)’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LED 조명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컴퓨터 내 칩과 칩끼리 빛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일명 ‘광컴퓨터 칩’도 개발돼 광컴퓨터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고화질 영화 1편을 0.8초 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초고속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 IT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빛! 그 가능성은 어디까지 일까.
21세기 의학혁명, 광유전학
빛으로 세포의 단백질을 조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빛에 유전학을 접목시킨 ‘광유전학’을 통해서다. 광유전학 기술은 특정 세포에 빛과 반응하는 단백질을 주입해 세포의 분열을 막거나 반대로 활성화 시킬 수도 있다. 국내 한 연구팀은 특정 단백질을 차단하는 ‘올가미 기술’로 암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기억력 향상에 중요한 칼슘이온을 청색 빛에 노출시키면 세포가 활성화 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이로 인해 암 세포 연구와 알츠하이머 등 각종 신경질환 치료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빛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시대가 올 수 있을까.
빛의 전반을 연구하는 전기공학자 이병호, 빛으로 생명을 탐구하는 신경과학자 최철희, 빛의 광범위한 현상을 논하는 과학기술자 임경순, 빛을 다루는 사진심리학자 신수진 교수가 <장영실쇼>의 테이블에 초대됐다.
[종교학자 배철현] [전기공학자 이병호]
[신경과학자 최철희] [과학기술자 임경순]
[사진심리학자 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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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자들은 빛의 다양한 현상을 발견했다] 방송 보기
>> [‘광전효과’를 통해 빛은 입자와 파동의 특성을 모두 가진다] 방송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