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뉴미디어 통신기술분야의 기술 및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관련 핵심 기반기술의 연구 개발과 고급인력의 장기적인 배출, 공급을 목적으로 1991년 6월 17일에 설립되었다. 1994년 6월 독립연구소 건물을 준공하여 현재 지상 4층 지하 1층의 총 1,759평의 규모로 연구소 내에는 일반실험실, 교수연구실, 학생연구실, 산학연구실 등 연구실 뿐 만아니라 전파무향실, 음파무향실 등 특수 실험실과 원격 강좌를 위한 송수신시스템 및 스튜디오 등이 설치되어 있다.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의 통신시스템연구부에서 무선통신, 이동통신, 위성통신, 신호전송, 통신이론 분야에 관한 연구를, 통신망연구부에서 유•무선 초고속 네트워크, 데이터통신, 유비쿼터스네트워크, 인터넷, 교환기 및 정보통신시스템 분야에 관한 연구를, 신호처리연구부에서 음성신호처리, 영상신호처리, 음향 및 고선명 TV 분야에 관한 연구를, 마이크로파연구부에서 RF소자 및 회로, 전자장 해석, 광소자 및 전파 분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수중음향특화센터(국방부 지정), 삼차원밀리미터파연구단(과학기술부 지정), 차세대무선통신연구센터(정보통신부 지정) 등 3개의 센터를 유치하였으며 이들은 수중 음향 및 통신, 밀리미터파의 삼차원 응용, 차세대 이동통신 등의 분야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학술 및 교육활동으로 뉴미디어 및 통신분야 전문가를 국내•외에서 초청하여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단기 계속교육 강좌를 개설하여 산업체 연구인력의 재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1985년 개소 이래 연구소의 전통인 인프라 시설을 유지 발전시키고, 공동연구 실적을 대단위로 창출하기 위한 기반구축, 그리고 공정 및 설계교육의 내실화 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지난 해에는 연구소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약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사고를 24시간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DRV 설치, 유해공정용 가스 사용에 따른 감지기 보완 등 연구소 시설과 장비들에 대한 안전을 보다 강화하였고, 비상시 대응하기 위한 페이징 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2003년까지 공조시설과 Fab 제반 시설들에 대한 보완을 꾸준히 할 것입니다.

또한 연구소 시설과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해 현재 많은 장비가 노후화되어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때문에 실습위주의 교육에 많은 지장을 주고, 적기에 연구결과를 내지 못하게 하는 등, 연구소 이용자들에게 많은 피해를 드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장비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반도체 공정연구와 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반도체공동연구소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SoC 설계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내장형시스템연구센터(Embedded Systems Research Center)를 설립하였습니다. 이 센터는 혁신 SoC 설계기술을 개발하고, 기업과 대학이 공유할 수 있는 SoC Platform 및 IP를 전문 연구인력과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내장형시스템연구센터는 SoC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축할 인프라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는 산업자원부(당시 상공부)와 16개 산업체에서 자금을 지원하여 1991년 4월에 건물을 완공하였다.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는 자동화 및 시스템 분야의 핵심 기반 기술 연구와 개발, 전문 인력의 배양과 산업체 제공을 목표로 설립되어 신기술연구부에서는 제어 및 시스템, 컴퓨터비젼, 로보틱스 및 지능시스템, 페타바이트 스케일 메모리 DB, 인지지능, 그래픽스 및 미디어, 신호처리, 항법전자시스템, 컴퓨터 네트워크 및 보안연구 등의 분야를 연구한다. 또 산업응용연구부에서는 신기술연구부에서 연구한 내용 및 기존의 기초기술 등의 산업용으로 개발 실용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플랜트제어, 최적강인제어, 비선형시스템, 제조통합자동화, 마이크로/나노 시스템 및 제어, 제어 및 동역학, 실시간 운영체제, 사이버물리시스템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는 제어계측신기술연구센터, 인지지능연구센터, 디지털클로딩센터 등 3개의 센터를 유치하였으며, 이들은 자동화 관련 신기술 개발 및 정보 구축에 기여하고, 산업전자, 지능제어, 자동화시스템, 로보틱스, 마이크로, 신호처리, FMS-CIM 등의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대학, 산업체간 협동의 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전력 각 분야에서 문제점 해결과 국제적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학 협동,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 전력 분야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 연구, 전력 분야 정책 대안 발굴 및 국제 협력, 세계적 역량을 갖춘 전문 연구 요원 양성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핵심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 전력의 기금으로 1988년 4월 지상 5층 건물로 설립된 (재)전기초전력연구소의 연구 활동 및 시설을 이어받아 2014년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로 설립되었다.

전력계통 연구부에서는 Smart Grid 기술을 바탕으로 ICT를 활용한 전력망 운용기술, 전력시장 운용기술, 신재생에너지, ESS 및 전기차 운용기술 등 첨단 전력신기술 개발을 통하여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배양하고 남북한 및 동북아 계통연계 등 전력관련 정책을 발굴하여 이를 국가정책에 반영하는 전력 계통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전기기기 연구부에서는 각종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전동기, 발전기 및 변압기 등 다양한 전기기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에너지 문제 및 각종 환경규제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육성에 필요한 친환경 고효율 전기기기의 연구에 중점을 둔다. 전력전자 연구부에서는 전력 전자 기술을 활용한 전기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발생에 대해 연구한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전기 자동차, 생활 가전, 로봇 등에 필요한 핵심 전력 변환 및 저장 장치에 관해 연구하고 연구 결과를 적극적으로 산업화하여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유수 기업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하여 세계 최첨단의 연구 능력을 배양한다.

또한, 전력연구소는 전력 에너지 신기술의 개발, 연구 수준의 고도화, 인력 양성 , 국가 전력 정책 수립 및 자문, 전기 에너지 분야 융복합 연구의 활성화 등 다양한 측면으로 전기 에너지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