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김영민 교수,전자공학회, 해동상 수상자 선정...학술상 전병우 교수에게(전자신문,2022.12.07)
대한전자공학회(회장 서승우)가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재)이 후원하는 제32회 해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해동학술상은 전병우 성균관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해동기술상 수상자로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 해동젊은공학인상으로 학계에서는 김영민 서울대학교 교수, 산업계에서는 김용석 LG이노텍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전병우 교수는 동영상 압축 및 신호처리 분야에서 30년 이상 우수한 연구개발을 통하여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산업적 활용도를 높였으며, 10대 차세대성장동력 디지털TV/방송 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며 디지털 방송, 멀티미디어, 국제표준화 분야 기술전문가로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되었다.
최창식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면서 256M DRAM 등을 개발하여 한국이 메모리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유지하는데 기틀을 마련하여 삼성회장상을 2회 수상하였다. 정부가 주관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였으며, 2012년에 DB하이텍 대표이사로 취임 후에는 아날로그 및 BCD(Bipolar-CMOS-DMOS) 공정 구축, 파운드리와 미래 통신 분야의 핵심기술의 개발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영민 교수는 3차원 비전과 연관된 그래픽스, 컴퓨터 비전, 로보틱스, 머신 러닝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지닌 융합형 인재로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학술지와 워크샵에서 발표 및 심사 등을 통해 AI 등 미래 새로운 신기술 분야 학문과 산업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참고로 김 교수는 2019년에 월드 이코노믹 포럼에서 선정한 20인의 영 사이언티스트 중의 1명이다.
김용석 책임연구원은 5G 신호 손실 저감, 고속 전송 및 고집적화를 요구하는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신호 손실 저감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다수 출시할 수 있었으며, 또한 이를 바탕으로 기술확장 및 융복합화를 통해 한국의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5G 통신 기술 및 기판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해동상은 50년 이상 PCB 사업에 전념한 고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인재 육성을 통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우리나라 전자공학 및 관련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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