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학부장 홍용택 교수)는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대학부문 특별상, 대학부문 대상을 포함 대거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전기·정보공학부는 심병효·최재혁·이종호S·박세웅·이경한 교수 연구실에서 대상 1편, 금상 2편을 포함하여 총 11편의 논문상을 수상하여, ‘대학부문 최다 수상 학과’특별상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였으며, '최다 논문제출 지도교수' 특별상 또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종호S 교수에 돌아갔다.
특별상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개별 수상자에게 수여하는 개인상 이외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대학 및 지도교수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학부문 총 10개 분야에 수여되는 개인 시상 중 전기·정보공학부는 전분야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상(상금 4천만원)과 회로설계 분야 및 신호처리 분야 금상(상금 2천만원)을 각각 수상하는 등 질과 양 측면 모두에서 최고 수상 실적을 보였다. 

문지훈 학생 (지도교수: 심병효)은 멀티모달 센싱(multi-modal sensing)을 활용한 밀리미터파(mmWave) 대용량 다중 입출력 시스템 채널 예측 기법을 개발하여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 금상이자, 전분야를 아우르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회로설계 분야에서 김재호 학생(지도교수: 최재혁, 공동저자: 한명호 학생, 방주은 박사)은 HBM 메모리 인터페이스의 동작 특성을 이용하여 최소 추가 전력 소모로 고속동작 시에도 초고밀도 I/O 신호의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는 Command-Aware 방식의 새로운 전원 레귤레이션 회로를 개발하여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신호처리 분야 김지환 학생 (지도교수 한보형, 공동저자: 강준오, 최진영 학생)은 짧은 비디오만을 생성할 수 있었던 비디오 생성모델을 이용하여 무한히 긴 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독창적인 FIFO-Diffusion 기술을 제안하여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외에도 전기·정보공학부 신주훈 학생 (지도교수: 박세웅), 고종현 학생 (지도교수: 이종호S), 채문재 학생 (지도교수: 최재혁)이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임지성 학생 (지도교수 이종호S), 황준 학생(지도교수 이종호 S), 신상목 학생 (지도교수: 심병효), 황대욱 학생 (지도교수 이경한)이 동상을, 황준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외 대학·대학원생과 고교생 가운데 21세기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과학도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1994년 제정됐으며, 제 31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3,152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그 중 116팀이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는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매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해왔다.

□ 자세한 수상내역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