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대학교 백학기 야구대회에서 전기공학부 야구부(EBC)가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는 총 26개팀이 참가하였는데 전기공학부 야구팀은 결승에서 경영대와 맞붙어 16대 5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하였다.


 
많은 과제와 퀴즈 등 학업에 대한 부담으로 대회를 준비하는 데에는 큰 시간을 낼 수 없었지만 주말에 틈틈이 야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또 팀원간의 결속력이 좋아 연습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큰 문제는 아니었다.

전기공학부 서광석 학부장님은 이번 전기공학부 야구부의 우승소식을 듣고 야구부 주장 박재형 학우를 불러 노고를 치하하였다.

 

EBC(Electrical Baseball Club)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전기공학부 야구부는 약 20명 정도의 회원이 있으며 매주 서울대 체육관에서 모여 운동을 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야구부 주장 박재형 학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기공학부 야구팀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며 야구에 관심있는 학생은 누구든지 학번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회원으로 가입(club.cyworld.com/snuebc) 할 수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