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한국 마이크로마우스 대회가 전기공학부 주관으로 301동 202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일반부 15개팀과 고등부 3개 팀이 참가하여
일년간 준비한 실력을 겨루었다. 조직위원장인 이범희 교수 (로보틱스 및 지능시스템 연구실) 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미래의 공학도은 고교생, 대학생들의 로봇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북돋아주었고 한국 공학의 미래에 대해 학생들과 생각을 나누었다.



대회는 로봇에 관심있는 모든 젊은 공학도들의 축제 분위기 속에 치뤄졌으며 몇년간 준비해서 출전한 대학원생, 직장인도 다수 참가하여 대회의 의의를 빛내주었다. 특히 입시 준비에 바쁜 고교생들도 손수 만든 로봇을 들고 출전하여 많은 형, 누나들의 박수를 받았다. 고교부 학생들은 비록 한팀도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완주하겠다는 당찬 결심도 보였다. 국내 로봇대회중 가장  오래되고 전통있는 본 대회가 앞으로도 미래의 공학자들의 첫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