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학부의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언론보도] 서울대 교수 3명, 美 전기전자공학회 펠로우 선정 (헤럴드경제, 2010.12.17)

2010.12.17.l 조회수 20757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강태진)은 16일 전기공학부의 이광복 교수, 이재홍 교수, 조보형 교수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는 전기ㆍ전자ㆍ컴퓨터ㆍ통신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대 권위와 규모의 학회로 175개국 38만5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900여개의 산업 표준을 제정하였다.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내에 있는 회원에게 부여하는 최고 등급인 Fellow는 반도체, 전기, 전자 등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자인 학회원 중 탁월한 자질과 연구개발 업적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된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는 이번에 Fellow로 선정된 3명의 교수를 포함하여 총 7명의 IEEE 석학회원(Fellow)을 보유함으로써, 학부 소속 전체 교수 중 10%가 넘는 교수가 전 세계 38만5천명의 연구자들 중 상위 0.1%의 그룹에 속하게 되었다. 이는 학계 내에서도 굉장히 드문 사례이다.현재 국내에서는 20여명의 IEEE Fellow가 있다.

이번에 Fellow로 선정된 이광복 교수는 ‘초고속 이동통신의 원천기술 개발’연구에서, 이재홍 교수는 ‘무선통신 시스템 분야’ 연구에서, 조보형 교수는 ‘분산형 전력전자 시스템’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광복 교수는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맥마스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모토롤라에서 근무하다 1996년부터 서울대에 재직 중이며 뉴미디어통신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재홍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시간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서울대에 재직 중이며 현재 IEEE 이동체공학회장 및 한국방송공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101217.jpg
(왼쪽부터 이광복, 조보형, 이재홍 교수)


조보형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버지니아 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부터 95년까지 버지나아 공대에서 조교수, 부교수로 재직했다. 9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