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김수환 교수 최우수 논문상 수상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김수환 교수]
김수환 교수는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IC (AMiC) 설계 연구실의 박사과정 김선권, 신우열, 홍기문, 이형민, 이현중 그리고 박사후 과정 우종관 박사와 함께 2011년 International Symposium on Low Power Electronics and Design (ISLPED) 에서 Best Paper Award를 수상하였다. 이 상의 수상에 ACM, IEEE, SIGA, CAS SSCC, EDS와 같은 회로설계 및 반도체공정 분야의 주요 국제학회와 Renesas, Panasonic, Samsung, Hitachi, Toshiba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로 지원 및 참여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1990년대 초에 이 학회가 시작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ISLPED는 아날로그 및 디지털 회로설계와 공정기술을 포함하여 최신 저전력 설계 및 기법을 다루며 이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학술대회 중에 하나이며 올해에 발표된 우리나라에서 제출된 논문들 중에서 6편만이 채택되었으며 이 중 3편이 김수환 교수 연구실에서 발표한 논문들이다.
Best Paper Award를 받은 논문: A Low-Power Referenceless Clock and Data Recovery Circuit with Clock-Edge Modulation for Biomedical Sensor Applications 는 최적의 전력소모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회로, 로직, 그리고 시스템 수준의 설계를 포함하는 holistic 기법을 이용해 구현하고 실리콘 상에서 검증한 데이터 처리 및 전송 기술을 제안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저전력 소모가 필수적인 바이오 및 의료용 센서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에서 저전력 데이터 처리 및 전송에서 핵심기술로 사용되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