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부 정교민 교수는 트위터 등 SNS에서 광범위하게 전파되는 정보의 진위 여부를 90%정도 정확도로 가려내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한 연구를 1월14일 KBS1뉴스라인 이슈&토크 대담에 출연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카이스트 차미영 교수 연구팀 및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고, 지난해 12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데이터마이닝 분야의 최고 학술대회인 IEEE 데이터마이닝 국제 회의(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ata Mining)에서 발표됐습니다. 

 

또 해외 유명 과학 잡지인 New Scientist에 "Bigfoot found? AI tool sifts fact from myth on Twitter" 라는 제목으로 소개됐으며 Washington Post에도 "Korean scientists create a tool that can help separate fact from fiction on Twitter" 의 기사명으로 소개됐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루머에 대한 SNS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전파 모델과 네트워크 구조 및 언어적 특징을 도출함은 물론, 향후 인터넷 루머의 특성과 규제에 도움이 되는 루머 구분 기술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