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교수가 2014년도 HoloKnight(홀로그래피 기사)로 선정되어 시애틀에서 그 수여식을 가졌다.

이는 1988년에 시작된 것으로서, 홀로그램 및 관련분야 연구개발 전문가들의 모임에서 원칙적으로 매년 한 명씩을 선정하여 직전 수상자가 새 수상자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HoloKnight를 수여 받는 것은, 홀로그램 및 관련 분야를 연구해 온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고 전문가이자 아울러 좋은 친구로 인정 받는 영예스러운 것이다. 이 분야의 선구자들이 HoloKnight를 수여받아왔다.

이병호 교수는 작년 수상자인 아리조나 대학의 James Wyant 교수(전임 국제광공학회 회장이자 전임 미국광학회 회장)로부터 Sir Byoungho of Seoul로 기사임명을 받았고 증서와 검(HoloSword)을 받았다. 이병호 교수는 미국광학회의 홀로그래피 및 회절광학 기술그룹의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미국광학회의 디지털 홀로그래피 및 3D 이미징 학술회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이병호 교수는 미국광학회 이사회에서 5년간 봉사한 바도 있다. 이병호 교수는 내년의 HoloKnight를 선정할 책임을 지게 되고 내년에 사용될 증서와 검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