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택 교수가 제10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샵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산업자원통상부 주최로 열린 『제10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 사업 총괄 워크샵』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의 디스플레이 산업 세계 1위 수성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5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서 홍용택 교수는 '신축성 디스플레이 및 센서, 인공전자피부 등 신축성 전자소자 기술 개발 부분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 표준화 기구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분과의’ 의장을 역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국제 표준을 주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샵은 최근 중국이 대규모 투자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일본의 반격, 대만의 추격이 가속화되면서 이 시장 주도권 상실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기, 그 해법은?”이라는 부제로 열린 대토론회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 우리가 걸어온 ‘추격’과 ‘선도’의 역사를 돌아봄과 동시에, 현재 직면한 ‘위기’를 인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