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훈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136)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식)이 후원한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교수는 바이오멤스 및 나노공학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초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초고속 DNA합성, 고생산성 신약스크리닝기술 등 융합바이오의료기술에서 탁월한 연구를 수행해 사이언스, 네이처 머티리얼즈 등 최고 저널을 포함해 200여편의 국내외 논문을 출판했다. 권 교수 논문은 30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학문 및 기술 발전, 기술벤처창업을 통한 기술상용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