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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김정식 동문, 서울대 공대 ‘우리가 닮고 싶은 공대인’ 흉상 설치(국민일보,2016.11.23)

2016.11.24.l 조회수 15274

개교 70돌 맞아… 정석규·김정식·허진규씨

서울대 공대 ‘우리가 닮고 싶은 공대인’ 흉상 설치 기사의 사진


서울대 공대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롤모델이 될 만한 공대 동문 3명을 선정해 ‘우리가 닮고 싶은 공대인’ 흉상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자는 고 정석규 전 신양문화재단 이사장, 김정식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으로 결정됐다.  

정 전 이사장은 1957년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태성고무화학을 창업해 특수고무제품 개발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무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1956년 통신공학과를 졸업한 김 이사장은 대덕산업, 대덕전자를 창업하고 PCB 개발 및 국산화를 통해 우리나라 전자산업 발전을 도운 공로로 선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허 회장은 1963년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일진그룹을 창업했으며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 개발 및 국산화를 통해 우리나라 부품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허 회장은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 건물 기부를 하는 등 이공계 인재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고 서울대 공대 측은 설명했다.  

이날 오전 열린 흉상 제막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 이건우 공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정 전 이사장 유족 대표, 김 이사장, 허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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