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신명옥·오규민 학생, 아이디스 논문 공모전 대상 수상(전자신문,2016.12.01)
'무인차에 필요한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물체 인식을 위한 기술 연구'
2일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디어가 가득했던 `제8회 아이디스·전자신문 ICT논문 및 발명 PP66T 공모대제전` 시상식이 열린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우수한 수상작이 나왔다. 대상 한 팀 외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에 돌아갔다.
올해 대상은 신명옥·오규민씨(서울대학교)가 수상했다. 3차원으로 물체를 인식하기 위해 `가우시안 프로세스 회귀(Gaussian Process Regression)` 기법에 기반을 두고 이동 객체에 대해 3D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라는 개념으로 필요한 정보를 추출, 이를 실시간 분할 객체로 정합(Real-time and Accurate Segmentation)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연구에서 제안한 알고리즘을 실험으로 기존에 사물을 인식하는 방식보다 성능과 정확도가 높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연구결과는 미래 무인 자동차 등에서 주행 시 출몰하는 사물을 인식하는 분야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기술이라는 평을 받았다.
8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공모전은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내 ICT 분야 장학금을 걸고 진행돼 경쟁이 치열했다.
작년부터 응모 대상을 확대해 대학원생 논문 분야와 대학생 발명 PP66T 분야를 함께 진행한 결과 이번 공모전은 역대 가장 많은 200여편의 우수작품들이 응모됐다. 올해는 이공계 학생뿐만 아니라 인문, 경상 계열 학생 응모도 대거 늘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상작이 엄선됐다.
후원은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해 대한전자공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통신학회 4대 학회가 했다. 공모전에 기여한 학과(교수)에 연구지원금을 제공하는 특별상도 신설했다. 올해에는 PT 부문 경쟁이 더 치열했다. 전년보다 10%가 더 지원했다.
심사위원단은 ICT 논문 부문에서 독창성, 혁신성, 기술 융합도를 중심으로 실현가능성, 활용가치를 판단하는 실용성을 평가했다. 발명 PPT 부문은 창의성, 실용성 외에 시장가치와 경제성을 살펴보는 시장성도 평가했다.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대상을 받게 된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팀의 실시간 이동물체인식을 위한 기술은 미래 자율 주행 차량 등에 적용될 수 있는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술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 깊다”면서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는 오로지 쉼 없는 혁신으로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우리 ICT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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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디어가 가득했던 `제8회 아이디스·전자신문 ICT논문 및 발명 PP66T 공모대제전` 시상식이 열린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우수한 수상작이 나왔다. 대상 한 팀 외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에 돌아갔다.
8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공모전은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내 ICT 분야 장학금을 걸고 진행돼 경쟁이 치열했다.
작년부터 응모 대상을 확대해 대학원생 논문 분야와 대학생 발명 PP66T 분야를 함께 진행한 결과 이번 공모전은 역대 가장 많은 200여편의 우수작품들이 응모됐다. 올해는 이공계 학생뿐만 아니라 인문, 경상 계열 학생 응모도 대거 늘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상작이 엄선됐다.
후원은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해 대한전자공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통신학회 4대 학회가 했다. 공모전에 기여한 학과(교수)에 연구지원금을 제공하는 특별상도 신설했다. 올해에는 PT 부문 경쟁이 더 치열했다. 전년보다 10%가 더 지원했다.
심사위원단은 ICT 논문 부문에서 독창성, 혁신성, 기술 융합도를 중심으로 실현가능성, 활용가치를 판단하는 실용성을 평가했다. 발명 PPT 부문은 창의성, 실용성 외에 시장가치와 경제성을 살펴보는 시장성도 평가했다.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대상을 받게 된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팀의 실시간 이동물체인식을 위한 기술은 미래 자율 주행 차량 등에 적용될 수 있는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술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 깊다”면서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는 오로지 쉼 없는 혁신으로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우리 ICT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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