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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권오현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서울경제,2018.10.12)

2018.10.12.l 조회수 11966
반도체 신기술 개발·시장개척 공로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권오현 회장
권오현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권오현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이 선정됐다.

서울대가 12일 제72주년 기념식을 열고 권 회장(1975년 전기공학과 졸업)과 송상현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1963년 법과대 졸업), 고(故) 이청준 소설가(1966년 독어독문학과 졸업)를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권 회장에 대해 “국제적인 반도체 전문가로 반도체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1980년대 4MB D램 개발과 1990년대 64MB D램의 세계 첫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술에서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송 명예교수에 대해서는 “저작권법·특허법·상표법·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등 여러 법의 제·개정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국제형사재판소장에도 취임해 우리나라 법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고 이 선생은 “40년 이상 쉼없는 창작의 외길을 걸었고 작품 46편이 12개 언어로 번역돼 우리나라 문학의 세계화에도 공헌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은 1991년부터 서울대 졸업생 중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서울대의 명예를 드높인 자’를 선정해 공적을 치하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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