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조동일 교수, 국제자동제어연맹 회장으로 추대(전기신문,2019.09.10)
조동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
조동일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사진>가 지난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이사회에서 오는 2023~2026년 3년간 IFAC을 이끌 회장으로 추대됐다.
IFAC는 1957년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을 주축으로 19개국이 창설한 세계연맹으로 현재는 5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1963년 창설된 IEEE와 같은 일반 학술단체는 개인이 회원으로 가입하지만, IFAC는 각 국가에서 일정 이상의 자격을 갖춘 대표 학술단체 하나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IFAC의 회원이다.
IFAC에서는 제어 및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스마트 에너지 등 시스템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들을 선도하고 있으며 3년 회기 동안 30여개국에서 90여개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상위급 국제학술지 7종을 발간하는 큰 학회다.
우리나라는 IFAC 회장국으로서 90여개 학술대회 중 3년 회기 마지막 연차에 하는 IFAC 월드 콩그레스를 2026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게 되는데 이는 70개국에서 3500명 이상의 과학자가 참여하는 자동제어 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대회다.
한국 제어로봇시스템학회를 주축으로 이재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심형보 서울대 교수가 국제프로그램위원장을 맡고 한국관광공사,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의 후원 아래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의 컴퓨터 수치제어(CNC) 장비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문제가 됐듯이 아직 외국 기술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제어, 로봇, 시스템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IFAC 회장국이 된 것은 한국의 학문적 성취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국내 기술 자립도 제고와 기술 고도화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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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C는 1957년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을 주축으로 19개국이 창설한 세계연맹으로 현재는 5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1963년 창설된 IEEE와 같은 일반 학술단체는 개인이 회원으로 가입하지만, IFAC는 각 국가에서 일정 이상의 자격을 갖춘 대표 학술단체 하나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IFAC의 회원이다.
IFAC에서는 제어 및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스마트 에너지 등 시스템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들을 선도하고 있으며 3년 회기 동안 30여개국에서 90여개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상위급 국제학술지 7종을 발간하는 큰 학회다.
우리나라는 IFAC 회장국으로서 90여개 학술대회 중 3년 회기 마지막 연차에 하는 IFAC 월드 콩그레스를 2026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게 되는데 이는 70개국에서 3500명 이상의 과학자가 참여하는 자동제어 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대회다.
한국 제어로봇시스템학회를 주축으로 이재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심형보 서울대 교수가 국제프로그램위원장을 맡고 한국관광공사,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의 후원 아래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의 컴퓨터 수치제어(CNC) 장비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문제가 됐듯이 아직 외국 기술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제어, 로봇, 시스템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IFAC 회장국이 된 것은 한국의 학문적 성취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국내 기술 자립도 제고와 기술 고도화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