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안홍준 학생(지도교수: 이종호B 교수), 딥러닝 기술 활용한 연구로 뇌영상 분야 1위 저널에 논문 게재
제1저자 안홍준 학생과 교신저자인 이종호 지도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13일 전기정보공학부 학부 4학년 안홍준군(24세)이 딥러닝 기술을 뇌영상에 적용하여서 뇌영상 분야 1위 저널인 ‘NeuroImage’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NeuroImage는 Organization for Human Brain Mapping의 공식 저널로 논문 채택률이 11%이하이다. 이와 같은 저널에 학부생이 제1저자로 논문을 싣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으로 안홍준군은 3학년부터 전기정보공학부 바이오메디컬 영상과학연구실(지도교수 이종호, list.snu.ac.kr)에서 학부생 인턴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안홍준군은 자기공명영상(MRI)이 호흡에 의한 왜곡되는 현상을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개선하는 기법을 개발하였다. 해당 연구결과를 이용하면 호흡에 의해 발생하는 영상 왜곡을 추가적인 장비 없이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측정하여 보정이 가능하다. 또한 인공신경망의 결과가 해석가능하도록 구현하여 일반적인 딥러닝의 한계인 해석의 어려움을 극복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특히 7 Tesla 이상의 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에 높은 활용도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