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2. 연구와집단지성, 그리고연구윤리

연사: 윤태웅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 ESC 대표

일시: 2016년 11월 17일(목) 오후 5:00~6:00

장소: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301동) 118호

Abstract:

“이렇게 하면 표절인가요?”
“이건 중복게재에 해당하지 않나요?”
“이래도 괜찮은가요?”
         
연구윤리 관련 강의를 할 때면 이런 식의 질문을 많이 받는다. 연구자들은 자신의 행위가 혹 잘못은 아닐지, 그게 걱정이다. 저작재산권 같은 법률적 쟁점에 주목하면서 말이다. 질문은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다. 그래서 좋은 질문으로 의미 있는 문제를 만드는 게 답 찾는 일보다 더 중요하다. 연구윤리 이야기는 어떤 물음에서 시작되었을까? 아니 어떤 질문을 하는 게 좋을까? 연구의 의미를 살피는 데서 출발해보자.

 Biography:

l  학력

1984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 학사

1986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 석사

1994   옥스퍼드대 Dept. of Engineering Science 박사

l  주요 경력

1995 ~ 현재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조교수 / 부교수 / 교수

2006 ~ 2007   고려대학교 공학교육연구센서 센터장

2010 ~ 2014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소장

2016 ~ 현재   (사)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대표

l 상훈

2004, 2010    석탑 강의 상

2010 ~ 2014   우수 강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