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세미나] [전기전자세미나] 3월 8일 Extreme Electronics

2018.03.23.l 조회수 7283
연사 : 박영준 교수님
일시 : 2018-03-08 17 ~ 18:30
장소 : 제1공학관(301동) 118호

832. Extreme Electronics

 연사: 박영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 일시: 2018년 03월 08일(목), 17:00 ~ 18:30
 장소: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301동) 118호

Abstract:
최초의 반도체의 스케일링에 의해서 과거 60년(2세대 동안) 인류는 상상할 수 없는 과학기술적 진화를 거쳐왔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1위인 한국 반도체회사는 현재 인류의 인구수 보다 많은 트랜지스터(칩당 160억개)를 담은 칩을 1년에 전 인류에게 10개 이상을 10불(커피 값 2잔 정도)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게는 두가지 선물을 주었습니다. 첫째는 가장 복잡한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성취한 자부심과 동시에 기술 인프라를 남겨 주었습니다. 둘째는, 일년에 80조원 이상의 물건을 팔면서 세계의 IT 트랜드, 1류 고객의 트랜드를 이해하고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적은 60-70 년대 대학을 다녔던 젊은이들에 의해서 달성되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지금 한국 사회의 젊은이들은(세계적인 트랜드이기는 하지만) 도전의 가치에 대한 상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자는 마치 60년대 표류하던 미국사회에 '달 탐험'이라는 국가적 도전을 주었던 Kennedy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천왕성' 프로젝트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를 Extreme Electronics 로 부를 것이며, 우주에서 동작하는 '두뇌를 모사한 컴퓨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Biography:
 학력
1983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교 전기공학 박사
1977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석사
 주요 경력
現 서울대학교 나노응용시스템 연구센터(NSI) 연구소장 역임
주식회사 지파랑(www.giparang.com) 창업자
1988~現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1983~1988 미국 IBM, 금성반도체, 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원

 주요 연구 분야
반도체소자, 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