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기술적 도전들을 마주하고 있다. 한때 '무어의 법칙'에 기반해 발전해온 미세화 기술은 그간 한계로 예상해왔던 10나노 시대에 진입했다. 이로 인해 공정 난이도와 투자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반면, 초고속,고용량,저전력 성능 확보의 어려움은 더욱 높아졌다. 업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면의 도전을 이어가는 동시에, 기존 메모리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New Memory를 준비 중이다.
한편, 지식이 대중화되고 첨단 기술이 인간의 기능을 대체하는 흐름 속에서 업계가 원하는 ICT 인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엔지니어에서 시작해 기술 성과와 본인만의 경영 철학을 꾸준히 쌓으며 최고경영자로 성장해온 박성욱 대표가 35년 직장 생활에서 얻은 통찰과 조언을 전달한다.

Biography:

1984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소 입사
2005 하이닉스반도체 연구소장(전무)
2013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취임(사장)
2016 ~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現)
2017 ~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및 SK수펙스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위원회 위원장(現)

Awards:

과학기술포장(2004), 동탑산업훈장(2010), 급탑산업훈장(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