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9.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격전지,

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라

■연사: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일시: 2018년 11월 29일(목), 17:00 ~ 18:00

■장소: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301동) 118호

Abstract:

4차 산업혁명은 사물과 컴퓨터를 연결시키고 있다. 여기에 현실과 가상이 융복합해서 진정한 번영과 공정한 배분을 가져온다는 얘기다. 미래에는 작금의 반복적인 일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대신할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역할이란 멋진 상상으로 하고 완벽한 허구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이른바 테크노인문학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첫 번째 핵심이다.

다음으론 블록체인 기술이다. 이 기술로 모든 거래에 신뢰라는 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블록체인기술은 인쇄물, 엔진의 발명, 인터넷의 등장만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중앙집권화된 인류역사상 늘 존재했던 신뢰의 갭(Gap)을 없애고 진정한 개인대 개인, 즉 피어 투 피어(P2P)가 모든 계약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돈과 계약을 아우르는 인류의 모든 것은 그동안 중앙의 누군가를 거쳐 이루어져 왔지만, 블록체인이 발달되면 모든 거래 주권을 계약 당사자가 갖게 돼 탈 중앙화된 공유경제의 세계에 살게 될 것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한국인들이 가져야 할 중요한 키워드는 국경 없는 지구촌 시대에 Glocalization 마인드다. 무엇을 하더라도 한국의 소도시와 뉴욕과 런던, 베이징과 하노이를 의식하는 ‘BTS(방탄소년단)’식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당장 한국은 新중국시장과 베트남 기점의 시장(VCLM+VIIP)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Biography:

• 학력

  고려대학교 영문과 졸업(행정학 부전공)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행정 전공(행정학 석사)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

• 경력

  1993년 ~ 2000년     문화일보 경제부장 / 부국장

  2000년 ~ 2002년     파이낸셜뉴스신문 편집국장 / 대표이사

  2002년 ~ 2003년     성원건설 그룹 경영기획 담당 사장

  2003년 ~ 2005년     아주경제연구원 대표이사, 동북아경제 공동체 포럼 대표이사 

  2005년 ~ 2007년     아시아경제신문 대표이사

  2003년 ~  현재      아주 미디어 & 컨설팅 대표이사

  2007년 ~  현재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