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은 화석 에너지에서 clean energy로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파라다임과 함께 신속한 정보 처리를 위한 AI 기반의 자동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반도체 산업을 두가지 방향으로 드라이브하고 있다. 첫번째는 반도체 설계 방법론에 AI 기법을 적용하여 설계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Physical design과 같이 structural information이 풍부한 하위 단계 설계를 대상으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상위 수준 설계로 확산중이다. 두번째 방향은 AI를 위한 반도체 설계로, GPGPU를 거쳐 neural processor 설계 등 다양한 개념의 AI용 반도체 설계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상위 수준 설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법을 cache 설계 자동화에 적용하는 연구 내용과 memory intensive한 AI 응용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PIM (Processing In Memory) 기법에 대한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1988. 2. 고려대학교 전자전산 공학과 학사
1990. 2.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 석사
2002. 6. 스탠포드대학교 전기공학과 박사
1990.1 ~ 2005.8: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수석연구원
2005.9 ~ 현재: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관심연구분야: 컴퓨터 아키텍쳐, SoC 설계, VLSI CAD, Memory / storage system, 저전력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