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를 달렸다.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팀에서 제작한 '스누버(SNUver)'였다. 스누버는 2년 넘게 복잡한 여의도를 누비며 주행실적을 축적했다. 이제 버전이 업그레이드 된 '스누버2'와 스누버의 형제격인 '스누비'가 도심을 달리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연구실에서 '스누버의 아버지' 서승우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장(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만났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스프링어 네이처와 협약을 체결, 1년에 1∼2편의 박사학위 논문을 선정해 단행본으로 출판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권태목 박사의 '폴리머 인공와우 전극: 비외상성 심부 삽입, 3극 자극, 장기 신뢰성' 박사학위 논문이 최근 단행본으로 출판됐다.
변정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박사와 이윤택 연구원팀은 두께가 1mm 이하로 얇고 무게도 0.8g으로 가벼운 전자피부를 개발했다. 이 피부는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움직인다. 통신 장비 등 딱딱한 부품까지 부드러운 재료 안에 일체형으로 넣어 잘 휘고, 실제 피부처럼 늘어나기도 한다. 원격 움직임 제어가 가능해 동작이 복잡한 소프트로봇...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와 창의정보기술 인재양성사업단(BK21)이 공동으로 디지털 혁신 관련 세미나를 오는 7일 서울대 제1 공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SAP SE 부사장 웬 시안 리(Wen-Syan Li) 박사를 초청, 비즈니스네트워크 사업 관련 디지털 혁신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
국내 연구진이 피부처럼 늘어나는 전자피부를 붙여 무선으로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홍용택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조규진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변정환 박사와 이윤택 연구원은 늘어나거나 형태가 변형되는 전자피부로 멀리 떨어진 소프트 로봇을 구동하는 데 성공하고 로봇 분야 국제 학술지...
2018 전기공사 엑스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전력망인 에너지클라우드 실현을 위해선 태양광·ESS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승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는 5월 30일 대전에서 개최된 ‘2018 전기공사 엑스포’ 전문세미나 강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발전 중심의 전력망 전환을 위해선 에너지저장장치인 ESS 기술에 대한...
하정익 서울대 교수는 전기에너지시스템 전문가로, 특히 초소형 컨버터와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응용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자동차, 전자업체들과 함께 전기차 등 자동차, 백색가전 등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각종 신기술을 개발했으며, 국가 과제도 다수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