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가 전공 간 벽을 허물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함께 가르치는 이색 교과목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9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공대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 개론과 실습`(이하 IAB) 교과목을 개발해 올해 2학기부터 비전공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학문 분야 간 장벽을 허물어버린 이 같은 시도는 국내에서 서울대가 처음이다.
2018.05.09.l 1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