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전기정보공학부 노종선 교수 연구팀이 완전동형암호에 대한 고정밀 연산 기술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종선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에 이어 암호분야의 최우수학술대회인 EUROCRYPT 2022에 2년 연속으로 논문이 채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대와 SKT,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 및 반도체 기술 분야 인재 부족 현상을 산-학이 협력하여 함께 극복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정〮보공학부 내 정규 교과 공동 설계, 온라인 기반 SK ICT 커리큘럼 개설 및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6월 30일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에서 3나노 공정 양산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양산 계획을 갖고 있는 대만의 TSMC에 비해 대략 3~6개월 정도 먼저 시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국내 많은 언론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이 대만에 앞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희망적인 보도를 했다.
올 1분기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시장에서 SMIC 등 중국 업체의 점유율(10.2%)이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반도체 굴기’에 속도를 내며 한국을 맹추격하고 있다. 대만의 TSMC는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더 벌리며 앞서가고 있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만큼 양자 기술의 뜨거운 열기를 체감했다. 세계적으로 필수전략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자 기술의 흐름과 현 주소, 향후 과제를 총망라하는 '2022년 양자정보주간'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등 전국 각계에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소통의 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