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병효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교신저자), 지형주 삼성전자 연구원 (제1저자, 2019년 우리 학부 박사졸업)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IEEE COMSOC (국제전기전자학회 통신 소사이어티)의 Asia Pacific Outstanding Paper Award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광복 서울대 교수가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이 이사장은 캐나다 토론토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맥매스터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6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역임한 ICT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주최(학부장: 이혁재, 담당교수: 이종호B)로 여름방학 기간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던 2021 SNU FastMRI Challenge(웹페이지: fastmri.snu.ac.kr)가 이번주 결과 공개 및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의예과, 경제학부 등 19개 학과(부)에서 총 107팀, 17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AI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가늠케 했다.
“졸업식 등 일부 콘텐츠를 제외하면 메타버스 사용자의 대부분은 10대입니다. 일상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대중의 수요를 채워주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돼야 합니다.” 이병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지난 27일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한 ‘과학기술 특별 강연, 메타버스의 세계’에서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지 않는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학회지와 학술 대회에서 발표하는 논문을 보면 양적·질적으로 영국이나 독일과 함께 세계 3·4위권이지만 1·2위인 중국·미국에 비해서는 격차가 상당히 큽니다. 그럼에도 AI 교수나 학생이 모두 부족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맞추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서울대 공대가 신임 학장단(학장 이병호) 출범에 맞춰 내달 2~3일 이틀간 대토론회를진행한다. 이 행사는 △공담(工談 우리들의 목소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생 및 교직원 좌담회 △공청(工請 공대에 바라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학계 리더 제언 △공론(工論 공대를 논하다)이라는 제목의 토론회로 구성된다. 서울대 공대 변화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공학자 입장에서 자율주행은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문제 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모든 차가 한 번에 자율주행차로 바뀐다면 오히려 문제가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은 상당 기간 동안 사회와 공존해야 하고 공학자들은 이를 위해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의 창업기업인 호두에이아이(HodooAI)에서 AI 이론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인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2021’에 분산 머신러닝에 관한 연구논문(Chebyshev Polynomial Codes: Task Entanglement-based Coding for Distributed Matrix Multiplication)을 발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