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의 상용화에 걸림돌이던 시야각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알아냈다. 이병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팀, 정준호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장 공동연구팀은 기존 증강현실 안경렌즈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시야각을 대폭 향상한 ‘경량 평면 나노 소자’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서울대 의과대학(학장 신찬수),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과 함께 ‘제6회 서울대 공대·의대·병원 의료기기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11월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 교수회관 4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공대·의대·병원이 지속적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는 국내에서 흔치 않다. 이 포럼은 의과대학과 병원에서 필요로
이병호 교수는 2019년 5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Applied Optics and Photonics China (AOPC)의 제너럴 췌어로 봉사한다. 이 학회는 Chinese Society for Optical Engineering이 주관하는 학회로서, 2년마다 북경에서 개최되며, 이병호 교수는 매번 기조강연자 섭외와 학회 구성 등을 돕고 있다.
반도체공동연구소(소장: 이종호S 교수)는 10월 29일 오전 10:30에 반도체공동연구소 도연홀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기준 전임총장, 정운찬 전임총장, 차국헌 학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였고, 최기영 교수가 이종덕 명예교수로부터 도연창조상(부상 금 100돈 메달)을 수여 받았다.
차상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혁신과 4차산업혁명에 눈을 뜨게 된 데에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유학을 한 계기가 크다. 그는 이곳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는데, 실리콘밸리의 산실로 불릴 정도로 벤처, 스타트업 분야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시스코를 비롯해 지금은 오라클에 인수된 선마이크로시스템즈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IT기업이 스탠포드대에서 탄생했다.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가 이달 초 가진 전문가 초청 강연은 의미심장했다. 혁신성장본부는 혁신의 방향을 가늠하고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강연을 개최하는데, 이날 강연은 정부가 늘 강조해오던 '디지털 패권과 4차산업혁명'이 키워드였기 때문이다. 강연자는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차상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였다.
인간의 지능은 감각기관으로부터 외부 정보를 받아들여 뇌에서 처리·분석·판단하는 프로세스로 이 중 시각정보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8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컴퓨터로 하여금 어떻게 인간과 같은 시각지능을 갖게 할 수 있느냐는 문제를 다루는 컴퓨터비전(computer vision)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필자로서도 최근의 머신러닝 기술에 의한 영상분석(analysis) 및 이해(understanding) 능력의 발전 속도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박세웅 교수와 최성현 교수는 각각 General Co-Chair와 Technical Program Co-Chair로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에서 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Dynamic Spectrum Access Networks (DySPAN)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4차산업혁명, 대한민국이 낙관할 때가 아닙니다." 자율주행차 AI 프로그래밍 언어분야 연구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홍성수(55·사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만'을 국내 4차산업혁명 연구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17일 교내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2018년도 신양 공학 학술상 수여식'을 열었다. 건축학과 조항만 부교수, 산업공학과 이경식 교수, 전기·정보공학부 정윤찬 교수, 건설환경공학부 송준호 교수, 기계항공공학부 고승환 교수, 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 등 6명이 수상했다. 신양공학학술상은 공대 동문이자 태성고무화학 창업자 고(故)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이 젊은 연구자를 위해 발전기금을 출연해 제정한 상이다.
서울대는 권 회장에 대해 “국제적인 반도체 전문가로 반도체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1980년대 4MB D램 개발과 1990년대 64MB D램의 세계 첫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술에서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