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가 이달 초 가진 전문가 초청 강연은 의미심장했다. 혁신성장본부는 혁신의 방향을 가늠하고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강연을 개최하는데, 이날 강연은 정부가 늘 강조해오던 '디지털 패권과 4차산업혁명'이 키워드였기 때문이다. 강연자는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차상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였다.
인간의 지능은 감각기관으로부터 외부 정보를 받아들여 뇌에서 처리·분석·판단하는 프로세스로 이 중 시각정보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8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컴퓨터로 하여금 어떻게 인간과 같은 시각지능을 갖게 할 수 있느냐는 문제를 다루는 컴퓨터비전(computer vision) 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필자로서도 최근의 머신러닝 기술에 의한 영상분석(analysis) 및 이해(understanding) 능력의 발전 속도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박세웅 교수와 최성현 교수는 각각 General Co-Chair와 Technical Program Co-Chair로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에서 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Dynamic Spectrum Access Networks (DySPAN)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4차산업혁명, 대한민국이 낙관할 때가 아닙니다." 자율주행차 AI 프로그래밍 언어분야 연구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홍성수(55·사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만'을 국내 4차산업혁명 연구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17일 교내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2018년도 신양 공학 학술상 수여식'을 열었다. 건축학과 조항만 부교수, 산업공학과 이경식 교수, 전기·정보공학부 정윤찬 교수, 건설환경공학부 송준호 교수, 기계항공공학부 고승환 교수, 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 등 6명이 수상했다. 신양공학학술상은 공대 동문이자 태성고무화학 창업자 고(故)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이 젊은 연구자를 위해 발전기금을 출연해 제정한 상이다.
서울대는 권 회장에 대해 “국제적인 반도체 전문가로 반도체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1980년대 4MB D램 개발과 1990년대 64MB D램의 세계 첫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술에서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바이오-메디컬 영상 과학 연구실(지도교수 이종호)에서 창업한 에어스메디컬(대표이사 고진규)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MRI 촬영시간을 영상 품질 저하 없이 기존의 4분의 1 이하로 단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개발된 인공지능 기술은 환자의 불편을 줄이고, 의료계의 부담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정윤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최근 미국 광학회(OSA) 석학회원에 선정됐다. 5일 서울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킬로와트(kW)급 단일모드 광섬유 레이저를 개발하고, 준모드잠금(quasi mode-locking) 광섬유 레이저에서 확률론적 광자역학 현상을 규명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서 혁신적 발명으로 평가받는 두 분야에 주어졌다. '광학집게(광 핀셋)'와 이를 생물학 연구에 이용할 수 있게 한 아서 애슈킨 미국 벨연구소 박사(96)와 에너지가 크고 매우 짧은 광 펄스를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한 제라르 무루 프랑스 에콜폴리테크니크 교수, 또 그의 제자인 도나 스트리클런드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가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