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팀이 참가한 중국 종안 보험 해커톤에 서울대학교 차상균 교수 연구실 학생들이 참가해 블록체인 트랙에서 2등을 수상했다. 8월 24, 25일 양일간 진행된 ZhongAn Hackathon은 AI 트랙과 블록체인 트랙 두 개의 트랙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팀들은 Fudan 대학, Tongji 대학 등의 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서울대 차상균 교수 연구팀은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어플리케이션 위주의 출품으로 이뤄진 대회에서, 시스템적인 접근을 통한 개선 방식을 제안함으로써 수상을 거뒀다.
권성훈 교수가 Lab On a Chip 저널 및 마이크로타스 학회에서 주관하는 Pioneers of Miniaturization 상의 2018년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저명 학술지인 Lab On a Chip에서 2006년부터 매해 한 명씩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는 마이크로타스 학회에서 연구전반에 대한 강연을 한다. 권성훈 교수는 한국에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수상자가 되었다.
역대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7, 8월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민의 기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 여기에 폭염의 상시화 가능성마저 대두되면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계속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재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창희 서울대 교수를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오는 9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로 자리를 옮겨 차세대 디스플레이 재료 및 제품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그는 200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해왔고, 2000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앨런 히거 산타바바라대 교수에게 수학하며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14일 서울대에서 박찬욱 서울대 총장 직무대리와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분야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발표를 통해 산학기금으로 1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으며, 서울대를 시작으로 국내 다른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이병호 교수 연구팀이 기존 홀로그래피 현미경보다 성능이 3∼4배 향상된 고해상도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활용하면 빛의 세기와 위상 정보를 동시에 획득해 표본의 3차원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