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팀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만나 AI 시대 맞닥뜨린 각종 난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술의 혁신이 가져올 장밋빛 미래뿐 아니라 우리가 대비해야 할 과제들을 지금 시점에서 찬찬히 짚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연구팀의 상온 초전도체 개발 소식으로 인해 세계 과학기술계의 갑론을박이 한창인 가운데 한승용(사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K-99 관련 논문과 동영상을 보면 초전도체임을 증명하는 3대 특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지윤 교수 연구팀, 스탠포드 대학교 송서우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펜과 잉크를 이용한 빠르고 간편한 방법으로, 내·외부 조작 없이도 제작 시 설계된 다양한 움직임을 선보일 수 있는 로봇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I 기술, 이렇게 그리운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기도 하지만 초상권과 저작권 등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AI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죠, IEEE TPAMI (아이트리플이 티 페미)의 편집장이신 이경무 서울대 석좌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태평양 연안국가와 도서국가가 들끓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와 관련한 논란이 증폭하고 있다. 사실 활발한 공론화가 잠잠한 것보다 훨씬 건강하고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실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분석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서 경청하고, 설득과 타협의 과정을 거쳐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위한 결론을 도출하는 긍정적 방향이 아니라, 두 진영으로 갈라져서 자기 진영의 주장을 강화하는 데에만 올인하는 정치적 싸움의 양상으로 발전하는 것은 무척 안타깝다.
권성훈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유체자기조립(Fluidic Self-assembly) 방식을 이용해 마이크로LED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12일(현지시각)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공개했다. 김창순 서울대 유기전자·나노광학연구실 교수팀도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조동일 교수가 지난 10일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제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 이하 IFAC) 정기총회에서 임기 3년(2023~2026)의 회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전자공학회장인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대전(Chip War)’에서 한국이 승리하려면 인재 확보가 필수적인데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대학 전공 벽 허물기, 외국의 반도체 우수 인재 유치, 경력 단절 반도체 인력의 재교육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혁재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은 대한전자공학회가 지난달 30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최한 ‘2023 하계종합학술대회’ 도중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생성형 AI 시장을 선점하는 엔비디아의 성공 원인을 자체 개발한 플랫폼인 쿠다(CUDA)로 지목하며, 우리나라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들도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